곡교천 은행나무길이 물들기 시작하면 아산 중학생 학부모님들의 전화가 늘어납니다. 내용은 대체로 하나입니다. “객관식은 그럭저럭 맞히는데 서술형에서 다 깎여요.” 영어 점수가 애매하게 걸려 있는 아이들은 거의 이 지점에서 멈춰 있습니다.
오늘은 2026년 9월 29일입니다. 학교 일정은 학교마다 다르지만 2학기 중간고사는 대체로 9월 말에서 10월 초에 치릅니다. 중학생에게 남은 시간이 길지 않다는 뜻입니다. 지금은 새 교재를 펴는 시기가 아니라, 시험 범위 안에서 확실히 건질 것을 고르는 시기입니다.
중학생 학부모님께 이 달력을 같이 보여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중학교 영어에서 미뤄둔 것은 사라지지 않고, 위 목록의 마지막 줄에서 다시 만나기 때문입니다.
서술형에서 깎이는 아이들을 앉혀 놓고 시켜 보면 원인은 거의 셋 중 하나입니다.
1:1 수업에서는 이 셋을 나누어 잡습니다. 첫 주에는 시험 범위 본문을 아이가 직접 우리말로 끊어 읽게 하고, 못 끊는 문장만 따로 뺍니다. 둘째 주에는 그 문장만 영어로 다시 쓰게 합니다. 셋째 주에는 쓴 답을 스스로 점검하는 순서(주어·동사 수일치 → 시제 → 관사·전치사)를 손에 붙입니다. 이 순서가 몸에 익은 아이는 다음 시험에서 혼자 씁니다.
소수정예라고 해도 한 반에 여섯 명이면 진도는 평균에 맞춰 갑니다. 영어는 아이마다 막힌 지점이 완전히 다른 과목입니다. 한 아이는 관계대명사에서 멈춰 있고, 옆 아이는 단어가 안 외워져서 문장이 아예 안 읽힙니다. 같은 설명을 들어도 둘 중 한 명에게는 쓸 데가 없습니다.
1:1 수업은 반대로 갑니다. 아이가 틀린 문장이 그날의 교재가 되고, 진도는 아이 속도로 갑니다. 특히 서술형은 아이가 쓴 답을 앞에서 고쳐 주는 시간이 필요한데, 이것은 사람이 붙어 있어야만 되는 일입니다. 여러 명을 한꺼번에 보는 수업에서 서술형 첨삭이 잘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학교를 그만두었거나 오래 쉬었던 학생도 상담을 주십니다. 아산과외는 중졸·고졸 검정고시부터 시작해 그 뒤 수능까지 이어서 준비합니다. 검정고시 영어는 범위가 정해져 있어 준비 기간을 짧게 잡을 수 있지만, 그 상태로는 수능 지문이 읽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합격만을 목표로 두지 않고, 합격 뒤에 어휘와 구문을 다시 쌓는 단계를 처음부터 계획에 넣어 드립니다.
아산은 동네마다 사정이 많이 다릅니다. 탕정면 명암리 탕정삼성트라팰리스처럼 단지 규모가 큰 곳은 상가에 교습소와 공부방이 여러 곳 모여 있어 선택지가 있습니다. 반면 온천동 아산반도유보라나 아산칸타빌센트럴시티 쪽에서는 아이가 온양 쪽 학원가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저녁에 아이 혼자 버스로 왕복 한 시간을 쓰면 공부한 시간보다 이동한 시간이 길어집니다.
학원가가 가깝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입니다. 다만 “가까운 곳”과 “우리 아이가 막힌 지점을 봐 주는 곳”은 다른 질문입니다. 두 질문을 섞지 않으시길 권합니다.
아산은 방문 가능 선생님 4명, 화상 선생님 673명이 함께합니다. 두 방식은 장점이 다릅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아이 학년과 성향, 그리고 집 시간표를 들어야 답이 나옵니다. 상담 때 두 방식을 모두 안내해 드립니다. 화상과외 안내도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아산과외는 충청남도 아산시 초·중·고 90곳의 학교별 페이지를 따로 두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학교들입니다.
학교 90곳 전체 목록은 아산 학교별 과외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학교 이름으로 검색하면 그 학교 페이지로 바로 들어갑니다. 학교별 시험 특징은 확인된 범위에서만 말씀드리고, 확인되지 않은 것을 추측해 드리지 않습니다.